상봉역 3번 출구 근처에 있는 교진 종로 닭한마리입니다.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에요. 일요일에는 문을 닫기 때문에 계속 방문하지 못하다가 드디어 한번 가보게 되었습니다. 술집거리에 있는 느낌이 아니라 대로변 골목길 주택가에 숨겨져있어서 잘 찾아오셔야 합니다. 눈에 잘 안 띌 수 도 있어요. 밤늦게 오시면 웨이팅이 조금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식당의 특색은 일단 친절입니다. 보통 친절을 강점이라고 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여기는 유난히도 친절하셔서 기억에 많이 남네요. 메뉴입니다. 닭볶음탕과 닭한마리 2개 메뉴이지만 닭볶음탕을 시키시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닭한마리 단일 메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닭볶음탕은 조리가 다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주문하고 나오는데 2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인원수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