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3가 포장마차에서 된통 당한 후로 부랴부랴 저렴한 곳으로 자리를 이동하였습니다. 미리 검색을 해두었던 유진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20시라서 라스트 오더를 막 받고 있더라고요. 그래도 저녁에 와서 그런지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아마 점심시간이었으면 사람이 꽉 찼을 것 같네요. 하지만 영업시간이랑 마지막 주문 시간을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으시고 조금 눈치 주면서 빨리 나가라는 식으로 이야기한 건 조금 마음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이 집이 괜찮다고 생각한 건 일단 그래도 저렴한 편입니다. 메뉴를 보면 아시겠지만 소주랑 막걸리가 일단 4천 원이라는 것과 식사류를 보면 설렁탕과 돼지머리국밥이 상당히 싼 것을 알 수 있군요. 그러나 냉면이 제일 유명하고 다른 곳에서 사진을 살펴보니까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