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에서 샐러드로 유명한 칙피스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벌써 두 번째 방문인데요. 비건 음식도 많아서 비건들에게도 인기 많고 저같이 많이 먹는 사람에게도 양이 충분하여 서로 싸울 일이 없는 칙피스입니다. 비건분들은 논비건과 가끔 메뉴 문제로 충돌을 일으키곤 하는데요. 그래도 칙피스 정도면 논비건에게도 적당히 건강하고 배부르고 단백질도 보충할 수 있는 좋은 곳이에요. 칙피스라서 치킨이 떠오르곤 하는데 치킨집은 아니고 양식 샐러드집입니다. 가로수 길에서도 멀지 않고 분위기가 있어서 여성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조용하고 깔끔합니다. 평일 1시반에는 꽉 찼는데 먹다 보니 2시가 넘어서 조금 비어서 찍었습니다. 그전까지는 꽉꽉차있었네요 그만큼 인기가 많은 거겠죠. 하긴 칙피스가 근처에 있었으면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