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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오레노 라멘 토리빠이탄 라멘

강남역의 라멘 맛집 오레노 라멘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여기는 제가 먹어보고 여러 지인들을 꼭 데려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이 있었습니다. 강남뿐만 아니라 합정에 본점이 있고 서울에 5개가 있어서 가까운 곳에서 드셔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11시부터 시작되는데 11시 반 정도부터는 웨이팅이 시작되는 것 같네요. 젊은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아마 학원생들이나 그런 것 같네요. 그래도 라멘집이라서 웨이팅은 빨리 빠집니다. 웨이팅은 그냥 줄 서서 기다리는데 직원이 상당히 친절하고 시스템이 잘되어있습니다. 바 자리도 있고 혼자 식사하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럿이서 같이 오는 경우 따로 대기해서 완전히 모이고 난 후에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아마 웨이팅을 줄이기 위한 노력처럼 보이네요. 들어가자마자 투..

을지로 골목집 곱도리탕 후기

을지로에 있는 곱도리탕 맛집 곱도리탕을 다녀왔습니다. 여전히 핫한 힙지로 옛날 감성의 노포집도 많지만 레트로 감성의 집들도 많아지고 있네요. 공휴일에 6시 조금 넘어서 도착하니 이미 만석이 되어서 웨이팅을 했습니다. 50분 정도 기다려서 들어갔네요.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그렇게 오래 기다려서 먹을 만한 맛집은 아닙니다. 이 집의 웨이팅 적정선은 30분까지라고 생각합니다. 웨이팅도 그냥 대기명부에 쓰고 기다려야합니다. 중간에 주문도 확인하니 어디 가지도 못할 것 같네요. 웨이팅 시스템은 상당히 불만족합니다. 주구장창 기다려야 하는데 손님분들이 다 드시고 술도 안 드시는데도 그냥 앉아계시더라고요. 이건 뭐 성향차이니까 뭐라고 하긴 힘들지만 업주는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낙곱새와 낙차새는 점심메뉴인 것..

서울 북한산 글램핑&카라반 후기

작년 12월에 갔었는데 조금 늦게 올립니다. 서울시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캠핑을 체험할 수 있는 북한산 글램핑& 카라반입니다. 캠핑장비도 없고 캠핑도 잘 모르는데 멀리가기도 싫고 하지만 불멍도 때리고 장작 피우면서 바베큐먹고 싶을 때 딱 좋은 서울 북한산 카라반 글램핑장을 추천드립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글램핑은 캠핑 장비없이 그냥가도 알아서 다 빌려주는 걸 말합니다. 차를 타고 오셔도 되지만 구파발역에 내려서 버스를 타면 10~15분정도 걸립니다. 이 정도면 대중교통으로도 올만하지요.구파발역에 롯데마트가 있고 여기 근처 편의점에도 있을 건 다 있어서 고기만 사가지고 오시거나 가져오시면 될 거 같아요. 저는 고급형 카라반을 예약했는데요. 실속형, 고급형, 그랜드형, 특대형이 있습니다. 2~4인까지 이용가..

여행/서울 2023.03.04

핫도그 세트 2000원, 코스트코 푸드코트 이용방법

가성비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코스트코 푸드코트에 대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코스트코 상봉점이 가까워서 상봉점으로 다녀왔는데요. 어느 코스트코이든 비슷한 구성입니다. 푸드코트도 역시 현대카드와 현금 밖에 결제되지 않습니다! 회원검사는 빡빡하게 하는 편이 아니라 따로 검사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비회원도 몰래 먹는 것은 이론적으로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용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왼쪽 카운터에서 먹고 싶은 것을 주문하시고 받으시면 됩니다. 대부분 음식이 카운터에서 바로 받을 수 있는데 피자는 예외입니다. 가운데 보시면 피자 진열대에 빨간색 앞치마를 두른 남자직원이 보이는데요. 그쪽으로 가서 카운터에서 받은 영수증을 드리면 됩니다. 포장이면 매장이냐 물어볼 텐데 원하시는 대로 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매장..

서울/선릉 찜질방 데이트 : 클럽 케이 서울

작년 12월에 다녀왔는데 조금 늦게 올립니다. 선릉 찜질방인 클럽케이 서울을 소개합니다. 조금 비싼 편이지만 도심지에 있고 시설 깔끔해서 데이트하러 오시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헬스장으로 분류되어서 피트니스클럽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이 클럽 안에 찜질방/사우나, 필라테스, 요가센터 등등이 다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근처에 살고 돈 좀 있으면 회원권 끊어서 다니고 싶긴 하네요. 어쨌든 찜질방만 이용하기위해 왔으니까 찜질방만 가겠습니다. 오른쪽에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네요. 여기가 찜질방 입구입니다. 딱히 입구라는 표시가 없어서 헷갈리네요. 가격은 주말 12시간 기준으로 성인 1만 7천 원입니다. 찜질방복 대여 2천원까지하면 1만 9천 원으로 타 찜질방에 비교하면 비싼 편이긴 합니다. 찜질방..

여행/서울 2023.03.01

스카이허브라운지 인천공항 1터미널 후기

최근에 일본 여행을 다녀오느라 1주일간 포스팅을 쉬었네요. 쉬었으니 다시 제대로 달려볼까요. 제가 올해 운 좋게 마스터 플레티넘카드를 발급받았습니다. 실적은 전혀되지 않지만 발급월 + 1개월 혜택으로 인해서 스카이허브 무료입장이 가능하여 다녀왔습니다. 스카이허브는 인천공항 1 터미널에 동편과 서편 2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편은 07:00~22:00이고 동편은 13:30~22:00입니다. 안은 크게 차이가 없고 영업시간 차이만 있다고 하니까 가까운 곳 혹은 시간에 맞는 곳에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서편을 이용하였는데요. 출국장 들어가자마자 왼쪽으로 돌면 경복궁이라 써져 있는 면세점이 나옵니다. 여기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1층 더 올라가면 바로 나옵니다. 43번 게이트에서는 좀 멀고 29번 게이트와..

상봉 돈까스 맛집 호천당 상봉역점

저는 돈까스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데요. 여자분들은 그렇게 좋아하진 않죠. 그래서 여자랑 돈까스를 먹기 위해서는 상당히 고퀄의 돈까스집 혹은 일식 돈까스집을 가거나 여러 메뉴가 있는 돈까스집을 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근데 그런 여러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곳이 바로 이 호천당 상봉역점이었네요. 대로에서는 좁은 골목을 통해서 들어와야 해서 동네 사람들만 알 것 같습니다. 가게 자체는 내외관 모두 깨끗합니다만 주변에 공사판이 많아서 그런 건 뭐 어쩔 수는 없네요. 주말 점심 조금 늦은 시간에 왔습니다. 자리도 많고 깨끗하고 좋네요. 주변에 직장인들도 많이 오는 것 같아보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이런 메뉴판을 가져다주시는데요. 문제는 키오스크랑 메뉴가 조금 달라서 업데이트를 하셨으면 좋겠네요. 여기서 보니까 규카레..

압구정 타코벨 스페셜 세트(타코+브리또)

10년 전에 신촌에 생겨서 먹은 기억이 있는데요. 압구정을 계속 지나다니다가 보니 갑자기 옛날 생각이 떠올라서 가게 되었습니다. 한국 타코벨은 관계가 엄청 복잡한가 봅니다. 생겼다가 없어지고 생기고 없어지고. 어쨌든 타코가 한국인 입맛에는 잘 맞지 않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여기를 오면 대부분 스페셜 세트를 먹는 것 같습니다. 저도 여기 메뉴 보았을 때 딱 먹고 싶은게 타코랑 브리또 였는데 그 2개가 적당히 잘 섞인 게 스페셜 세트네요.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니 키오스크가 맞이해줍니다. 스페셜세트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브릴 브리또(비프) + 소프트 클래식 타코(치킨) + 나쵸칩스 + 탄산음료입니다. 원래 14,900원인데 8,900원으로 할인해 줍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세트가 있긴 한데요...

강남논현 꼬치집 [오빠 화이팅] 이자카야 술집

논현 영동시장 [왕십리 벌통곱창]에서 거하게 1차를 마친 저희는 2차 술집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였습니다. 할맥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시끄러운 소리를 뚫고 싶지 않고 오늘 맥주한잔도 사람 너무 많고 오늘 와인 한잔은 질리고 그러다가 오빠 화이팅을 갑자기 발견했네요! 평소 신당 중앙시장에서 자주 이용하던 오빠 화이팅이 여기까지 진출하다니 믿고 가는 가성비 이자카야이기 때문에 친구들을 자신 있게 데리고 갔습니다. 그냥 이자카야라고 하긴에는 애매하고 여기는 꼬치가 제일 맛있으니 꼬치집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아직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거 같고 다소 메인 스트릿이라 떨어졌지만 멀리서도 잘 보이네요. 화려한 외관과 빈틈없이 일본으로 구성되어 있는 곳입니다. 다소 정신없긴 하지만 억텐 올릴 수 있는 곳입니다. 근..

논현 야채곱창 왕십리 벌통곱창

일단 저는 야채곱창의 성지인 구리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왔기 때문에 야채곱창은 전문분야입니다. 논현역과 신논현역 사이에 있는 영동시장에 있는 야채곱창 맛집소개시켜 드립니다. 이 근처에는 곱창집이 상당히 많긴 한데요. 친구 중 한 명이 야채곱창이 땡긴다고 해서 왕십리 벌통곱창으로 왔습니다. 확실히 앞쪽블록이랑 다르게 술집 같은 느낌보다는 시장에 있어 보이는 가게 같은 느낌이 더 큽니다. 그래서인지 유명한 가게인 것도 아닌 것 같고 일요일 저녁 손님이 저희밖에 없었습니다. 근데 포장 손님은 상당히 많아서 포장해가는 손님이 엄청 많더라고요. 메뉴판입니다. 시장 쪽이라 그런지 상당히 저렴하네요. 알곱창이라고 쓰여있었으면 알곱창이랑 야채곱창 섞어서 시켰어야 했는데. 먹을 때 몰랐는데 지금보니 곱창만야채볶음이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