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근처에 펜션들이 꽤 많았는데 신축이기도 하고 뷰가 좋아 보이는 곳으로 찾았습니다. 그러니까 미가쉴 가족펜션이 검색이 되더라고요. 저희는 6인이었습니다. 이렇게 많이가면 펜션 찾기가 상당히 어려운데 다행히 여기는 6명이서 충분했습니다. 짐이 있어서 조금 지저분합니다만. 방은 2개가 따로따로있고 나머지 2명은 거실에서 잤습니다. 어쩔 수 없네요. 방 3개인 곳은 전혀 없으니깐요. 사실 독채펜션이 더 좋아보였는데 하필이면 그 날짜만 나가서 어쩔 수 없이 가족펜션을 이용하긴 했습니다만 가족펜션은 일단 고기 구워먹는 곳이 따듯한 것이 상당한 장점이었네요. USDA 초이스 살치살 기본적인 소금과 후추 밑간을 했습니다. 베란다에 이렇게 전기그릴로 구워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2월에 갔기 때문에 쌀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