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종로 3가에서 익선동 들어가는 골목에 갈매기살 파는 노포집들이 상당히 흥하고 있습니다. 저번에는 광주집 다녀왔는데 사진을 못 찍고 이번엔 미갈매기 다녀왔습니다. 이 주변에 갈매기살집이 10개 정도 있는데 2개 다녀본 결과 광주집이나 미갈매기나 가격이나 맛이나 거기서 거기이고 굽는 방식마저 똑같은 거 보니 여기 골목에는 어디서 먹어도 다 비슷할 것 같습니다. 다만 종삼육은 혼자 1만 9천 원 받는 것 같고 비인기집에서 1만 5천 원 받는 곳도 있고 주력 메뉴도 조금씩 다른 것 같네요. 이곳이 종로 갈매기골목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골목느낌에 노포집 갬성이 어우러져 굉장히 분위기는 있습니다. 최근에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늘어서 글로벌해졌습니다. 그래도 확실히 여름이라 덥긴 덥네요. 저는 더위를 별로 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