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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3

긴고랑 계곡에서 아차산 정상 등산

서울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계곡이 있다길래 긴고랑 계곡으로 향하였습니다. 긴고랑 계곡은 용마산과 아차산 사이에 있는 군자에서 출발하는 광진구 마을버스인 광진 02가 긴고랑 계곡으로 도착합니다. 저희는 일요일날 왔는데 버스를 눈앞에서 놓치는 바람에 그냥 택시 타고 긴고랑계곡으로 갔습니다. 일요일/ 공휴일에는 배차간격이 30분이기 때문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차로 오시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광진구에서 잘 관리를 해서 그런지 잘 되어있습니다. 광진생수터라고 물 500ml 페트병 1인 1병 무료로 가져갈 수 있네요. 긴고랑에서 아차산을 올라가는 지도입니다. 아차산 정상은 아차산 3보루인데 4 보루 쪽으로 간 다음에 돌아가야 합니다. 아차산은 광나루역과 아차산역 사이에 등산로가 많아서 꽤나 길이 ..

여행/서울 2023.08.11

불가리 세르펜티 75주년 전시 관람후기

불가리 세르펜티 75주년 전시후기입니다. 불가리가 75주년을 맞아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열고 있다고 하는데 2023년 7월이 한국 차례랍니다. 2023년 6월 23일부터 시작하여 7월 31일까지 전시가 열립니다. 예약은 네이버로 가능하고 당일 예약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예약이 널널한 편인데 주말은 조금 매진이 되어있네요. 국제갤러리라는 곳에서 열리는데 경복궁 동쪽에 있어서 안국역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합니다. 들어가서 이름을 불러주니 예약확인이 되었고 손목에 스트랩 같은 걸 채워주시네요. 전시 안내가 되어있는데 전시관이 3개로 나뉘어져 있어서 동선이 조금 불편할 순 있습니다. 저는 반대로 밖에 잠깐 나갈 수 있어서 좋았네요. 처음에 세르펜티라고 그래서 저는 무슨 팬티인지 알고 흠칫했..

여행/서울 2023.07.14

공항버스 6100 이용하기 : 인천공항 1터미널에서 상봉역

우선 저는 6100번 공항버스 비추천합니다. 하지만 수락산~마들역 쪽에서 사시면 한 번쯤 고려해 볼 만 교통수단인 것 같습니다. 노원역살면 서울역 가서 공철직통열차 타는 게 낫고요. 태릉입구, 상봉, 중랑 사시면 6호선이나 경의중앙 타시고 공덕에서 공항철도 타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한국도심공항 calt에서 운영하는 공항리무진 같습니다만 예약 시스템이 처참합니다. 일단은 집에서 타고 공항가실 때는 예약이 아닙니다. 티머니 go 까시거나 calt.co.kr 방문하셔도 예약이 불가능합니다. 그냥 교통카드 찍고 타시면 됩니다. 마지막 출발지인 수락산터미널에서 타셔도 자리는 남아있지만 못 타실 리스크를 아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반면에 공항에서 출발하실 때는 무조건 예약을 해야 하는 합니다. 티머니 go에..

여행/서울 2023.06.10

인왕산 경복궁역에서 올라간 후기

날씨도 좋고 운동도 할 겸 인왕산을 다녀왔습니다. 높은 산은 아니지만 바위와 호랑이, 경복궁, 인왕제색도 등으로 유명한 산입니다. 저도 처음으로 올라갔는데 윗부분은 제법 험준하지만 꽤 괜찮았습니다. 등산로입니다. 경복궁, 독립문, 무악재역에서 전부 올라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인왕산 자락길를 따라서 사직단을 지나서 수성동 계곡 쪽을 지나 약수터를 끼고 올라갔는데 계단이 너무 많고 상당히 가파르더라고요. 다시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종로문화체육센터 근처에 있는 성곽 모양이 나있는 성곽길을 타고 올라갔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자락길은 차가 다니기 때문에 그렇게 등산로 느낌도 들지 않고 인도가 너무 푹신거려서 멀미가 나더군요. 희한한 새들도 많네요. 내려오는 길에는 꿩도 발견했는데 아쉽게 사..

여행/서울 2023.05.28

중랑천 장미축제 다녀온 후기

중랑천 장미축제가 한창 열리고 있습니다. 5월 28일까지 축제를 열고 있지만 축제가 지나더라도 딱히 장미를 회수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기 때문에 기간 제한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꽃이라는 게 만개할 때 가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어제자인 5월 22일에 방문을 하였는데 장미가 정말 절정으로 피어있었습니다. 저도 중랑구 구민으로써 중랑천 산책길 부근에 장미축제를 하고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고 있었는데요. 지하철 7호선에서 계속 홍보방송이 나오는 걸 듣다보니 갑자기 장미축제 구경을 가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5km가 넘는 장미터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다 걸을 수는 없기 때문에 장미축제 메인인 중화역에서부터 태릉입구역까지 걷기로 하였습니다. 시작점인 중화역 부근입니다. 저는 이쪽에서부터..

여행/서울 2023.05.23

상봉 테니스 아이러브테니스존 1회 체험후기

상봉역 근처에서 테니스를 쳐본 후기를 올립니다. 상봉역대로 근처 건물 5층에 위치하고 있는 실내테니스장입니다. 여러 테니스장을 검색해 보았는데요. 대부분 교통편이 좋지 않은데 여기는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다른 곳과 비교하면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테니스 초심자이기 때문에 비교할 순 없지만 친절하고 세세하게 잘 가르쳐주셨습니다. 시네마시티라는 건물에 있습니다. 내부는 엄청 넓지는 않지만 그래도 테니스 1개 코트 구장과 탈의실, 운동실, 카운터, 화장실 등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예약은 시스템이 따로 없으신 것 같아서 전화로 하였습니다. 부부가 운영하시는지 여자 사장님이 전화를 잘 받아주십니다. 저희는 하루 전날에 예약을 하였는데요. 쿠폰 1회권 주말 2..

여행/서울 2023.05.19

청와대 예약 관람 후기

안녕하세요. 청와대 관람 후기를 올려드립니다. 저는 유행 끝나고 1년 지내서 다녀오는 사람입니다. 원래 안 가려고 했다가 나중에 대통령이 바뀌어서 청와대 입장 불가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갔습니다. 현재 굳이 예약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들어가도 될 정도로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예약이 어려운 건 아니니 예약을 꼭 하시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외국인과 방문을 하였는데 딱히 별 대단한 검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한국인이 예약하면 데리고 외국인을 데리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드디어 금단의 영역인 청와대에 들어왔습니다. 참 신기하네요. 이 근처만 가도 경비도 삼엄하고 쉽게 들어갈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는데 말이죠. 멀리서 이 발치는 봤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다니 감격스럽..

여행/서울 2023.05.12

숨은 벚꽃 명소 : 서울 중랑천 장안벚꽃안길 + 장미벚꽃길

벚꽃이 절정이네요. 이번 주말은 벚꽃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얼마 전에 중랑천을 다녀왔는데요. 사람도 다른 곳에 비하면 많지 않고 이쁘게 피어있고 집 근처에서도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하천이기 때문에 역과 가깝지는 않아서 버스를 이용하거나 하는 게 조금은 단점이네요. 저는 면목역 쪽으로 들어왔습니다. 중랑천 자체는 엄청나게 거대한 규모이기도 하고 여러 지자체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모든 곳에 벚꽃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중랑구에서 관리하는 중랑천제방 장미벚꽃길은 장미 시즌때는 장미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중랑구는 벚꽃길은 자전거가 출입되지 않는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는데요. 대신에 경고 플래카드가 너무 많아서 사진 찍기는 불편했습니다. 게다가 중간에 무슨 공사가 있는지 길이 전면통..

여행/서울 2023.04.01

남이섬 미가쉴 가족펜션에서 USDA 살치살 바베큐

남이섬 근처에 펜션들이 꽤 많았는데 신축이기도 하고 뷰가 좋아 보이는 곳으로 찾았습니다. 그러니까 미가쉴 가족펜션이 검색이 되더라고요. 저희는 6인이었습니다. 이렇게 많이가면 펜션 찾기가 상당히 어려운데 다행히 여기는 6명이서 충분했습니다. 짐이 있어서 조금 지저분합니다만. 방은 2개가 따로따로있고 나머지 2명은 거실에서 잤습니다. 어쩔 수 없네요. 방 3개인 곳은 전혀 없으니깐요. 사실 독채펜션이 더 좋아보였는데 하필이면 그 날짜만 나가서 어쩔 수 없이 가족펜션을 이용하긴 했습니다만 가족펜션은 일단 고기 구워먹는 곳이 따듯한 것이 상당한 장점이었네요. USDA 초이스 살치살 기본적인 소금과 후추 밑간을 했습니다. 베란다에 이렇게 전기그릴로 구워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2월에 갔기 때문에 쌀쌀했..

여행/경기 2023.03.27

춘천 남이섬 방문후기

티스토리는 사진이 10장 밖에 첨부가 안 되어서 참 불편하네요. 많이 올리지 말라는 건가. 어쨌든 지난 2월 남이섬을 다녀왔습니다. 거의 10년만에 온 것 같은데요. 비싸지긴 했는데 확실히 예전보단 재밌어진 것 같습니다. 짚라인타고 내리니 이런 토끼가 반겨줍니다. 올해 흑묘의 해라 뭔가 인기가 많을 것 같네요. 남이섬 입구 부분입니다. 뭔가 나미나라 공화국이라고 다른 나라 온 것 마냥 하는 것이 신기하긴 하네요. 이 근처에 이렇게 장작불을 때우는데 마시멜로 구워드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저희도 궁금해서 옆에 있는 마트에서 마시멜로를 구매했습니다. 꼬치도 2개 주고 3천 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팔고 있길래 사 먹어 보았습니다. 마시멜로 그냥 먹었을 때는 너무 맛이 없어서 그냥 맛없는 음식인..

여행/경기 2023.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