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논현과 논현 사이에서 루프탑을 즐길 수 있는 술집입니다. 지나다니다 보면 그렇게까지는 눈에 띄지 않는 술집입니다. 친구들 중에 루프탑을 특히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가보고 싶다고 하여 2차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평일 오후 8시 정도라 그렇게 사람은 많지 않더라고요. 게다가 3층이라는 큰 규모라서 조용하고 한적한 느낌이었습니다. 빌딩숲이라서 3층 정도 높이로는 그렇게까지 뷰가 좋지는 않았습니다만 딱 적당한 날씨에 바깥바람 쐬면서 술 한잔 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1~2층은 사람이 더 적고 조용해서 추울 때는 이곳이 더 나을 것 같네요. 단지 아쉬운건 약간 프라이빗한 4~6인 단체석에 3명이서 앉았다가 추가 차지비용이 1만 원이라고 이야기하길래 일반석으로 옮겨 앉아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