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야채곱창의 성지인 구리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왔기 때문에 야채곱창은 전문분야입니다. 논현역과 신논현역 사이에 있는 영동시장에 있는 야채곱창 맛집소개시켜 드립니다. 이 근처에는 곱창집이 상당히 많긴 한데요. 친구 중 한 명이 야채곱창이 땡긴다고 해서 왕십리 벌통곱창으로 왔습니다. 확실히 앞쪽블록이랑 다르게 술집 같은 느낌보다는 시장에 있어 보이는 가게 같은 느낌이 더 큽니다. 그래서인지 유명한 가게인 것도 아닌 것 같고 일요일 저녁 손님이 저희밖에 없었습니다. 근데 포장 손님은 상당히 많아서 포장해가는 손님이 엄청 많더라고요. 메뉴판입니다. 시장 쪽이라 그런지 상당히 저렴하네요. 알곱창이라고 쓰여있었으면 알곱창이랑 야채곱창 섞어서 시켰어야 했는데. 먹을 때 몰랐는데 지금보니 곱창만야채볶음이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