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잠시 종로 3가 있는 포장마차가 유행한 적이 있었죠. 익선동이 잠시 핫했을 때 사실 그전부터 있긴 있었습니다. 이 때도 1호선을 타서 어떤 젊은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몰래 엿들었는데 종 3 이야기를 하고 있더라고요. 저는 포장마차를 그렇게까지 좋아하진 않아서 안 가려고 했는데 지인이 가자고 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종로3가역 6번 출구를 나오면 포장마차가 꽉 깔려있는데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일단은 비어있는 곳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들린 곳이 바로 이 제주도라는 포장마차입니다. 당연히 카드 안 받고요. 상호검색 위치검색 안됩니다. 분위기는 거의 비슷합니다. 이런 부엌 겸 바 형식의 마차가 있고 주변은 천막으로 둘러쳐져있습니다. 메뉴판을 보겠습니다. 떡하니 죄송하지만 카드는 안된다고 써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