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역 바로 옆에 있는 중국집 홍콩반점을 다녀왔습니다. 백종원이 하는 집은 거의 비슷하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적당하고 일률적인 퀄리티를 제공한다는 겁니다. 모험하기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딱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주 보이긴 하는데 막상 찾으면 없어서 아쉬운 백종원 님의 가게. 2층에 있는데도 밖에서 잘 안보이고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야 계단 엘베가 나와서 접근하기는 좀 어려운 것 같습니다. 키오스크 주문이네요. 키오스크 있는 홍콩반점은 처음 접해봅니다. 백짬뽕밥이라고 신상메뉴가 나왔나보네요. 엄청 끌리지는 않네요. 저희는 2명인데 탕수육을 먹고싶어서 온 거라서요. 아무래도 음식 2개+탕수육 소짜는 비싸기도 하고 양도 너무 많을 것 같아서 짜장밥 1개(8,000원)랑 탕수육 중짜(16,900원)를 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