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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 테니스 아이러브테니스존 1회 체험후기

상봉역 근처에서 테니스를 쳐본 후기를 올립니다. 상봉역대로 근처 건물 5층에 위치하고 있는 실내테니스장입니다. 여러 테니스장을 검색해 보았는데요. 대부분 교통편이 좋지 않은데 여기는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다른 곳과 비교하면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테니스 초심자이기 때문에 비교할 순 없지만 친절하고 세세하게 잘 가르쳐주셨습니다. 시네마시티라는 건물에 있습니다. 내부는 엄청 넓지는 않지만 그래도 테니스 1개 코트 구장과 탈의실, 운동실, 카운터, 화장실 등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예약은 시스템이 따로 없으신 것 같아서 전화로 하였습니다. 부부가 운영하시는지 여자 사장님이 전화를 잘 받아주십니다. 저희는 하루 전날에 예약을 하였는데요. 쿠폰 1회권 주말 2..

여행/서울 2023.05.19

청와대 예약 관람 후기

안녕하세요. 청와대 관람 후기를 올려드립니다. 저는 유행 끝나고 1년 지내서 다녀오는 사람입니다. 원래 안 가려고 했다가 나중에 대통령이 바뀌어서 청와대 입장 불가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갔습니다. 현재 굳이 예약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들어가도 될 정도로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예약이 어려운 건 아니니 예약을 꼭 하시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외국인과 방문을 하였는데 딱히 별 대단한 검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한국인이 예약하면 데리고 외국인을 데리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드디어 금단의 영역인 청와대에 들어왔습니다. 참 신기하네요. 이 근처만 가도 경비도 삼엄하고 쉽게 들어갈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는데 말이죠. 멀리서 이 발치는 봤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다니 감격스럽..

여행/서울 2023.05.12

불암산 남양주 별내 : 태릉 허참갈비

불암산 등산을 마치고 와서 먹을 수도 있고 태릉과도 가까운 별내의 갈비맛집 태릉 허참갈비입니다. 저는 십수 년 전에 와서 먹어본 기억이 있는데요. 별내가 발전이 되는 바람에 엄청나게 길도 바뀌고 식당도 뭔가 바뀐 거 같지만 여전히 잘 살아있네요. 어쨌든 추억이 돋는 장소이긴 합니다. 삼육대와도 가깝네요. 대중교통으로 오시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같고 차로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자창도 엄청 널찍하게 잘 되어 있는 곳입니다. 건물이 있기도 한데 이렇게 밖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으로 안내를 해주시더라고요. 날씨가 좋아서 오히려 밖에서 구워먹는게 좋았습니다. 시원한 바람도 불고 환기도 잘 되고 약간 야외에서 먹는 느낌도 살짝 나서 더욱 좋았습니다. 여기 오시면 다른 메뉴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참배돼지갈비 ..

종로 3가 15번 출구

종로 3가에서 포장마차를 즐기고 유진식당갔다가 9시에 문이 닫는 바람에 또 급하게 찾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같이 가신 분 중 한분이 인스타에서 맛집을 찾아서 가게 된 곳 15번 출구입니다. 15번 출구는 정말 종로 3가 15번 출구에 있습니다. 이쪽 골목을 보쌈골목이라고 부르나 봅니다. 어쩐지 보쌈집이 엄청 많아서 의아해하면서 걸었는데 골목 거의 끝 부분에 주변과 어울리지 않는 현대식 감성의 술집이 하나 자리 잡고 있더군요. 외부도 나쁘지 않았는데 실내는 더욱 좋았습니다. 젊은 사람들도 많이 찾아오고 자리도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더불어 화장실도 이 정도면 상당히 깨끗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주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희는 15번 떡볶이를 보고 왔기 때문에 15번 떡볶이를 시키기로 하였습니다. 떡볶이 위..

종로 3가 유진식당 소술국 녹두지짐

종로 3가 포장마차에서 된통 당한 후로 부랴부랴 저렴한 곳으로 자리를 이동하였습니다. 미리 검색을 해두었던 유진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20시라서 라스트 오더를 막 받고 있더라고요. 그래도 저녁에 와서 그런지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아마 점심시간이었으면 사람이 꽉 찼을 것 같네요. 하지만 영업시간이랑 마지막 주문 시간을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으시고 조금 눈치 주면서 빨리 나가라는 식으로 이야기한 건 조금 마음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이 집이 괜찮다고 생각한 건 일단 그래도 저렴한 편입니다. 메뉴를 보면 아시겠지만 소주랑 막걸리가 일단 4천 원이라는 것과 식사류를 보면 설렁탕과 돼지머리국밥이 상당히 싼 것을 알 수 있군요. 그러나 냉면이 제일 유명하고 다른 곳에서 사진을 살펴보니까 상당..

종로 3가 포장마차 제주도

예전에 잠시 종로 3가 있는 포장마차가 유행한 적이 있었죠. 익선동이 잠시 핫했을 때 사실 그전부터 있긴 있었습니다. 이 때도 1호선을 타서 어떤 젊은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몰래 엿들었는데 종 3 이야기를 하고 있더라고요. 저는 포장마차를 그렇게까지 좋아하진 않아서 안 가려고 했는데 지인이 가자고 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종로3가역 6번 출구를 나오면 포장마차가 꽉 깔려있는데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일단은 비어있는 곳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들린 곳이 바로 이 제주도라는 포장마차입니다. 당연히 카드 안 받고요. 상호검색 위치검색 안됩니다. 분위기는 거의 비슷합니다. 이런 부엌 겸 바 형식의 마차가 있고 주변은 천막으로 둘러쳐져있습니다. 메뉴판을 보겠습니다. 떡하니 죄송하지만 카드는 안된다고 써져 ..

안국역 분위기 좋은 카페 : 수달

삼청동부터 인사동까지 걸어 다녔는데 딱히 갈만한 카페도 없고 비가 오니까 다들 문을 닫더라고요. 그래서 안국역에서 그냥 지하철 타려다가 안국역 근처에서 조금 둘러보니 꽤 괜찮아 보이는 카페가 있어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저랑 제 지인은 수달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라서 수달이라는 카페가 뭔가 친숙하더군요. 원래 한옥이었던 곳을 리모델링해서 쓰는 것 같습니다. 물론 실내는 한식보다는 양식 같긴한데 들어가서 보면 한옥의 흔적들이 상당히 많이 남아있습니다. 사람들도 꽤 있는데 예전 구조 탓인지 파티션이 조금 나뉘어있어서 상당히 조용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책도 꽤 많아서 책을 읽으셔도 괜찮을 것 같은 느긋한 분위기였습니다. 케이크는 7종류가 있었고 5천 5백 원에서 7천 원 사이였습니다. 저희는 6천 원짜리 블..

삼청동 봉탁항아리바비큐 불쭈꾸미 작

청와대 개방관람을 마치고 춘추관으로 나왔는데요. 같이 가신 분이 쭈꾸미가 먹고 싶다고 해서 급하게 찾아서 들어간 불쭈꾸미 집입니다. 우선 맛집이라고는 이야기하진 않겠습니다. 6~7점 정도의 그냥 준수한 곳입니다. 삼청동 수제비 맞은편에 계단을 조금 올라가면 바로 보입니다. 특이한 외관과 색깔이 있어서 금방 찾으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바비큐를 항아리에서 구워주는 것 같긴합니다만 받는 입장에서는 정확히는 알 수는 없었습니다. 메뉴를 보면 항아리 바비큐 셑과 불쭈꾸미 작이 있습니다. 대부분 항아리 바비큐 셑을 시키시고요 저희처럼 불쭈꾸미 작을 시키시는 분들은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들깨메밀옹심칼국수랑 도토리 묵사발 단품으로 시키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았고 봉탁주도 상당히 많이 드십니다. 수제 봉탁..

청량리 횟집 모이세 광어우럭

오늘은 제가 청량리 시장 들릴 때마다 들어가 보고 싶었던 곳인 모이세를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도 친구와 저렴하게 술을 먹기 위해서 청량리를 들렀는데요 생맥만 먹다 보니 돈이 엄청나오네요. 주종을 역시 소주로 바꾸어야 하나 어쨌든 청량리의 특성답게 2차를 갈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정말 너무 금방 닫습니다. 돌다 보니 그나마 모이세가 남더군요. 들어가서 물어보니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까지 운영하는 곳 자체가 없어서 반갑기도 하고 선택의 여지도 많지 않아서 모이세를 들렀습니다. 그나마 청량리에서 깔끔한 느낌이긴하지만 역시 다른 서울에 있는 횟집과 비교를 하면 그렇게 깔끔하진 않습니다. 언제까지나 상대적인 것이니깐요. 저번에는 이 근처에 총각회수산의 저렴한 가격을 보고 그래도 한숨..

아사히 생맥주 캔 슈퍼드라이 시음후기

얼마 전에 아사히 생맥주 캔인 슈퍼드라이가 5월 1일 한국에서 판매된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많은 맥주 애호가들이 출시 전부터 굉장히 기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딱히 기대가 되진 않았는데 일본 여행에 대해 향수를 가지고 있는 제 친구의 경우 엄청 기대를 하더라고요. 편의점에서 일하는 친구의 썰을 들어보자면 분명히 편의점에 재고는 들어왔지만 판매하라는 지시가 없었다고 하네요. 제2의 허니버터칩 사태가 되려나 싶었는데 세븐일레븐 2트만에 손에 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재고가 딱 2캔이라서 울며 겨자 먹기로 구매를 했습니다. 특히 편의점에서는 4캔에 1만 2천 원 행사를 하고 있는데 4캔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1캔 가격이 무려 4,500원이나 하기 때문에 상당히 부담되었습니다. 어쨌든 날씨도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