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 짝태앤노가리입니다. 저는 습관성으로 짝태와 노가리라고 부르고 다녔는데 정식 명칭은 짝태앤노가리이네요. 술집거리에 보면 가끔 짝태앤노가리집이 있는데 전국에 점포가 230개나 된다고 하네요. 생각보다 거대 프랜차이즈였습니다. 저는 예전 동네에서 자주 다녔었는데 상봉에 있는 짝태앤노가리는 처음 방문해 봅니다. 짝태앤노가리의 특징이라고 해야 하나요. 하얀 간판과 건어물을 굽는 냄새. 저렴한 가격과 생각보다 괜찮은 건어물 안주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1차로 오기에는 애매한 곳이고 이 집은 2차로 올 때 빛을 보는 곳이지요. 1차에 뭔가 배부르게 먹어도 간식처럼 들어가는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메뉴는 많지만 사실상 왼쪽 부분만 메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왼쪽에서만 시키는 게 낫습니다. 짝태와 먹태는 ..